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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하고 싶은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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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S ISSUE
사회, 정책, 문화, 여행, 일상까지.
감정을 담아 기록하는 블로그입니다.
목록시간을걷는정원 (1)
TODAY'S STORY

여미지 겨울에 신혼여행때 좋아하는 갈대밭 갔다가, 여미지 식물원 손을 꼭 잡고 다정히 걸었던 그 길에 꽃과 선인장 나무들이 유난히 눈속에 따뜻해 보였고, 바람처럼 가벼웠다. 화원 일러스트아이가 좀 고생하고 좋아졌을때 너무 좋아서, 부모님과도 다시 찾았고, 이제는 아이들이 커서 함께 또다시 갔다.여미지는 우리 가족에게 '반드시 들르는 곳', 일종의 순례지 같은 장소가 되었다. 최근의 여미지는 어쩐지 조금 정체된 느낌도 있다. 정비는 하고 있지만, 옛날의 활기나 생기가 덜한 느낌이랄까. 어쩌면 사람들이 점점 잊어가고 있는 건 아닐까 하는 생각에, 안타까운 마음도 들었다. 여전히 그 자리에 있는데, 그 고요함이 외로움처럼 느껴지는 순간이 있다.하지만 마지막에 갔을 때, 미니 화분과 꽃 전시 데코를 다..
기억의 조각들
2025. 4. 10. 23: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