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웅동수원지는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소사동에 위치한 저수지로, 일제강점기인 1914년에 해군 군항 건설을 위해 조성되었습니다. 이곳은 수령 약 70년의 벚나무 500그루가 군락을 이루고 있어 역사적·생태적 가치가 높습니다. 1968년 북한 무장공비의 청와대 습격 시도 사건(일명 '김신조 사건') 이후 군사적 이유로 일반인 출입이 통제되었으나, 2025년 봄부터 57년 만에 개방되어 진해군항제 기간 중 새로운 벚꽃 명소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GN News 방문객들은 김달진문학관 등 소사마을 주변 주차장을 이용한 후 10~15분 정도 산책로를 따라 도보로 접근할 수 있습니다. 현재 산책로, 화장실, 포토존 등 편의시설이 조성되어 있어 가족, 친구들과 함께 봄꽃을..